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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 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의 줄거리 룰 원작 웹툰과 비교해보며 개인적인 결말 해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줄거리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한 학생의 이야기로 드라마는 시작된다. 그 아이의 아버지 효산고 과학선생님은 폭력을 당하는 자신의 아들이 조금이라도 죽기 살기로 덤벼보기라도 하라는 마음으로 다그쳐도 보고 학교폭력 위원회를 열기도 경찰에 신고하기도 하여도 해결할 방법이 보이지 않자 자신의 아들을 바꾸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떠오른 것은 고양이에게 잡힌 쥐 중에 이성을 잃고 고양이에게 달려드는 쥐가 있다는 사실을 들어본 적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쥐의 공포심을 분노로 바꾸어 주는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다. 과학선생님 즉 이병찬 선생님은 그 호르몬을 빼내어 자신의 아들에게 주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병찬 선생님의 기대와는 달리 아들은 흡사 좀비와 비슷한 본성만 남아있는 괴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방법은 보이지 않게 되고 실험용 햄스터에 물린 효산고 학생을 시작으로 지옥은 시작된다.
- 원작비교
-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요나스 바이러스라고 칭하게 되는데 원작에서는 효산시에서 발생했다하여 HS바이러스라고 칭한다.
- 드라마 시리즈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탄생을 과학선생님 즉 이병찬 선생님이 만든것이라고 설정되었는데 원작에서는 동해에서 미지의 운석 기생충이 거대 물고기에서 기생하면서 변형되어 좀비 바이러스가 되었다고 나온다.
- 등장인물과 설정등이 조금씩 변경되었다. 기존 주인공들의 설정은 변하지 않았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며 원작의 내용을 많이 각색한 부분이 많아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고 많이들 평가한다.
- 개인적 평가 및 결말해석 또한 시즌2 가능성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의 평가는 많이 갈린다. 10년도 넘게 된 웹툰을 리메이크했으니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가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쓸데없는 장면을 너무 많이 넣었고 항마력이 많이 필요한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종종 등장해 원작을 보았던 사람들에게는 많이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었지 않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생각한다. 원작의 내용을 많이 바꾸긴 했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꽤나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 다른 신인 배우들의 연기실력을 발굴해 낼 수 있는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비판하는 의도가 보이며 각자 다른 군인, 학생, 정치인, 경찰 등 각자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선택이 서로 이해가 되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현재 해외 인기가 대단한 것을 보아 완전히 망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학교는 12부작 드라마를 모두 시청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즌2 떡밥을 정말 많이 남겨놓고 드라마를 종결시켰다. 여기서 시즌2가 안 나오게 된다면 이 결말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좋지 않은 결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넷플릭스 1위를 달리고 있고 흥행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른 좀비와 다른 이병찬 선생님, 아이들이 마지막 장면에서 만나러 간 남라의 마지막 말을 보면 좀비들은 아직 남아있으며 바이러스가 종결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이번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의 결말은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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