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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문제 모음/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탄 [해석포함] - 인포체이서

by 웅버린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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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탄을 준비해 봤답니다 ㅎㅎ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바다거북 수프 문제와 나폴리탄 괴담도 이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라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바다거북 수프와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나폴리탄 괴담 1편 - 인포체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지만 한 번 더 설명드릴게요!! 제가 좋아하던 바다거북 수프 이야기도 나폴리탄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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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스프 레전드 문제 모음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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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참조해주시면 섬뜩한 이야기들 많이 만나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만나러 가볼까요?

사진을 보시면서 문제를 읽으시면 문제를 푸시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거예요 ㅎㅎ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1 - 가족

아직이야?

나는 아내를 향해 불만을 내뱉었다.

여자들은 왜 이리 준비가 오래 걸리는 걸까?

"이제 곧 끝나. 서두리지 마. 미사코 야, 왜 이렇게 요란이니!"

아내가 말하는 것처럼 확실히 난 성격이 급하다.

기다리다 지쳐 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어느새 딸이 조용해졌다.

"아버님, 어머님이 갑자기 놀라시지 않으실까?"

"손녀를 보시자마자, 싱글벙글하실 거야"

아내가 내 목 주위를 가지런하게 해 주었다.

목이 약간 조이는 것 같아.

"뭐야, 갑자기."

"왜~ 부부잖아"

아내는 시선을 내리며, 수줍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 나도 당신 사랑해"

이렇게 이야기 한 건 정말 몇 년 만일까.

조금 부끄러웠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러면 이제 갈까?"

"응 여보"

 

나는 발 밑의 의자를 발로 찼다.

해석

남자의 가족은 집단 자살을 계획했고

아무 잘못 없는 딸을 먼저 목매달았으며

딸이 죽고 나자 부부도 따라서 자살한 것이다.

 

 

어떤 신 가요? ㅎㅎ 꽤 재미있죠? 그러면 이번에는 

정말 쉽지만 섬뜩한 이해 하면 무서운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꽤 유명한 이야기라 아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제가 힌트를 정말 많이 드릴 테니

한 번 맞춰보세요! 정 모르시겠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볼까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캠코더

독신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가 사는 곳은 평범한 아파트지만, 이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커튼의 형태나 쓰레기통 위치 같은 게 미묘하게 변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최근 들어 다른 누군가의 시선까지 느껴지는 나날,

이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친구에게 이 일에 대한 상담을 했다.

"혹시, 스토커일까? 경찰 신고가 제일 좋을 것 같지만. 실제 피해가 없으면 경찰은 움직이지 않는다던데."

친구가 대답했다.

"캠코더 촬영 같은 걸 해보면 어때? 만약 진짜 스토커가 있다면 증거품이 될 테니 경찰도 납득할 거야"

남자는 그 방법이 좋다고 생각했고 친구가 빌려준 캠코더를 설치했다. 

다음날 나가기 전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돌아온 남자는 더욱더 초조해졌다.

방안엔 침 임자의 흔적이 어느 때보다 확실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건 진짜 스토커 찍혀 있을지도.."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며 녹화가 멈춰있던 캠코더 녹화 영상 재생을 시작했다.

한동안은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다.

그러나 날이 저물고 얼마 있지 않아, 낯선 여자가 부엌칼을 가지고 방에 들어오는 게 보였다.

잔뜩 위축된 남자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찍혀있어!! 스토커 진짜 찍혀있어!!"

공포를 넘겨 완전히 흥분한 남자는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친구에게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쓰레기통 뒤지고 있어"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 여자가 방안에 돌아다녔을 걸 생각하니 남자는 절로 등골이 오싹했다.

그때 친구가 다급히 물어봤다.

"부엌칼을 가지고 있었다고..?"

남자는 대답했다.

"응!!! 지금 옷장에 들어갔어.. 우아.. "

친구가 방금보다 더 다급해 외쳤다.

"당장 집에서 나와!!!"

 

하지만 남자는 대답하지 못했다.

해석은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ㅎㅎ

사실 너무나 쉬운 문제이면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그런 문제인데요

그럼 여러분의 집은 안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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